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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바디 호러, 블랙 코미디, 스릴러, 드라마, SF, 서스펜스, 사회고발
    2026-02-02

    서브스턴스

    The Substance
    4
    관람일 2026-02-02
    국가 영국, 프랑스, 미국
    장르 바디 호러, 블랙 코미디, 스릴러, 드라마, SF, 서스펜스, 사회고발
    감독 코랄라 파르자
    출연 데미 무어, 마거릿 퀼리, 데니스 퀘이드

    리뷰

    그저 사회고발 영화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영화


    신체적 훼손이 들어가는 영화를 못 보는 건 아니다. 정말로. 좀비 영화라던지 19세가 걸린 직접적인 살해가 담긴 그런 영화도 잘 보는 편이다. 그런데 이 영화는 마지막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평에서 정말 공감했는데 그 부분이 너무 잔인했어서 입맛이 뚝 떨어지는 정도이기 때문에 그런 평이 나왔구나 싶었다.. 

    사회가 여성에게 요구하는 겉모습, 사회적인 모습, 완벽한 몸매와 젊음 추구, 관음적인 카메라 구도 등을 꼬집다 못해 대놓고 보여주며 불쾌감을 주는 연출이 많았다. 대놓고 사회고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건 오히려 멍청함을 드러내는 수준이라는 것도 알 수 있을거고.. 클라이맥스에서 등장하는 크리쳐, 고어적인 면모는 그만큼 관객에게 충격을 주는 장치로서의 역할을 아주 잘 하고 있다. 호불호는 차치하고서라도른 방식으로 연출 될 수도 있었겠지만 굳이 그래야할까?하는 쪽에 가까운 것 같다 나는. 

    엘리자베스와 수의 행동, 추구하는 미모는 결국 사회가 그들에게 요구하는 것이었고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지만 사회 전체의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을거라는 점에서 마음에 드는 영화다. 여성의 자기혐오와 내부에서 일어나는 폭력, 자신을 사랑하라 말하지만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행동 등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것을 생각하고 느끼며 사랑해야하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해서 좋았다 :) 



    하지만 더이상 잔인한 건 잘 못보는 어른이 되어버린 점이 서글프긴해.. 

  • 흑백요리사 2

    관람일 2025-12-16

    리뷰

    혈육이 명절에 본가에 와서 냉장고를 부탁해를 튼 이후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냉장고를 부탁해를 밥먹을 때나 심심할때 재밌게 보고 있는데
    흑백요리사 시즌 2가 시작한다는 말에 가족과 함께 보기 시작했다

    냉부에서 보던 셰프들도 있어서인지 친밀감이 많이 느껴져서 좋더라.. 
    백수저로 나오는 분들의 인품이 잘 보이는 멘트와 편집들도 좋았고
    흑수저 출연자분들의 도전적인 모습이 좋긴하더라...
    물론 싸가지 없이 보이는 멘트 편집이나 연출은 아이고 경쟁프로그램이 다 그렇지 싶기도 하고 ㅋㅋ
    옛날 같았으면 저저저 사가지바가지인 젊은자식 이랬을 것 같은데
    요즘 프로그램에서 얼마나 자극적인 편집을 하는지도 이제는 알게 되었으니 그러려니 하게된다 

    하.. 손종원 셰프의 컨트롤 프릭적인 면모들을 사람들이 우아아아악 변태wwwwwwww하면서 보는데
    그 모습이 맛있는거 아닌가 싶고...
    무언가에 열중하는 모습이 보이는건 정말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인다는 걸 다시 느낌
    그래서 손종원 셰프가 인기있다고 생각해

    이후에 감상 또 추가해야지 

    +) 1월 7일
    11화? 맞나? 최신에 나온 것까지 봤는데...
    하 손셰프님이 (스포일러) 될걸 알고 있긴 했는데
    이걸 스포일러로 접해버려서 좀 많이 아쉬움 ㅠㅠ
    사람들이 요리괴물을 엄청 싫어하는데 해당 인물에 대한 감정이 내 생각보다 격하더라 
    나는 그렇게까지 싫어할 일인가? 싶은 생각이긴 한데... 
    욕의 수위가 높아서 깜짝 놀래부림.. 
    경쟁 프로그램이고 이기고 싶어하는 호승심이 가득한 도전자라는 걸 알고 봐서인가 그러려니 하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
    백수저 분들이 상대적으로 온화한 편이셔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구... 
    팬심이 생기다보니 더 그런건가? 하기도 하구...
    그치만 넘 욕하진 않았으면 좋겠는데...
    유튜브에 올라오고 그러는 거 보니까 그냥 먹을거 좋아하는 털보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데이터를 그의 배가 증명하는 그런거 아니냐고 

    +) 1월 16일(금)
    13일(화)에 마지막화가 나와서 바로 봤는데... 예상한 대로 예상한 인물이 우승해서 개인적으로는 기뻤다.
    진솔한 마음이 주는 울림이 너무너무 좋았고, 진실된 자세, 진지하게 임하는 자세가 시사하는 바가 컸다고 생각한다.
    스포일러가 없었다면 더더욱 재미있게 봤었을텐데 그 부분은 정말 아쉽다... 
    누군가가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건 정말 멋있구 대단하다 싶다 
    시즌 2도 정말 재미있었다! 
    /압도 
  • 5
    SF,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가타카(1997)

    Gattaca
    5
    국가 미국
    장르 SF,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앤드류 니콜
    출연 에단 호크, 우마 서먼, 주드 로

    리뷰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아라. 

    그분께서 구부리신 것을 누가 똑바로 할 수 있으랴?(코헬렛 7장 13절)

    - 영화 시작 직후 나오는 글귀


    어떻게 이 영화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나는 이 영화를 사랑하지 않는 법을 모른다. 
    멀지 않은 미래, 우주항공회사 가타카에서 일하는 주인공 제롬 모로우(에단 호크)
    그는 우주로, 저 먼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이는 그가 우주를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인데...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테니까 접어두고, 기억에 의존하는 후기를 적어볼까 한다. 

    우주항공회사 가타카가 존재하는 세계는 인간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우월한 유전자인지, 적합한 유전자인지 알아낼 수 있는 세계다. 
    이 세계에서는 자식을 인공수정을 통해 갖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다. 
    수정란을 통해 유전자를 검사(병치레가 잦을 것인지, 장애가 있을 것인지 등등..)하고
    그 아이가 만약 미래에 많은 일을 겪을 것이 예상된다면 착상을 선택하지 않는다. 

    주인공은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누군가와 협력하고 이야기하고 싸우고 구른다. 
    우주로 출발하기 직전에 발생하는 사고에 휘말리게 되지만, 이를 헤쳐나가기 위한 과정과 이야기들이 정말 가슴을 울린다.
    그를 위해 협력하는 사람, 의심하는 사람, 정반대편에 서있는 사람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나오는데
     이런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우리는 많은 걸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세상에서 주인공이 처한 현실과 주변 인물과의 관계, 인간이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무엇을 하는가에 대한 
    메세지들이 있는 정통 SF영화이니 소재만으로도 궁금하다면 꼭 보는 걸 추천합니다.




  •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

    The Bridge of San Luis Rey
    관람일 2025-12-28
    국가 영미소설
    장르 고전
    감독 숀턴 와일더

    리뷰

    읽기 시작...

  • 5
    추리, 스릴러,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2025-12-26

    나이브스 아웃(2019)

    Knives Out
    5
    관람일 2025-12-26
    국가 미국
    장르 추리, 스릴러,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감독 라이언 존슨
    출연 다니엘 크레이그, 아나 데 아르마스 등

    리뷰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사건에 탐정이 나타나는 이야기를 정말 좋아한다 



    탐정이란 추리물의 감초이자 주인공이고, 두뇌를 쓰는 캐릭터라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된다. 

    그들에게 있어 사건과 현상, 증거는 하나의 게임과 같고 그 누구보다도 사건의 본질에 접근하여 몽롱한 순간들을 풀어내려하는 행위를 쾌락으로(..) 즐기는 변태들인데...

    이런 변태같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블랙코미디 추리물 영화라니 좋아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추리물 영화의 정석은 화면 곳곳에 숨어있는 추리물의 단서들 아닐까...? 

    그런 정석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라서 정말 재밌고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오랜만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라서 너무 좋았고, 이런 저런 요소들이 스포일러라서 적을 수가 없네 아이 아쉬워라